독서

[서평] 프로세스 이코노미 | 오바라 가즈히로

smallgiant-jk 2025. 3. 24. 09:13
 

📖 프로세스 이코노미 | 오바라 가즈히로

1. 도서 정보

  • 제목: 프로세스 이코노미
  • 저자: 오바라 가즈히로
  • 출판사:
  • 출간 연도: 2022.05.03

2.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어릴 적부터 우리가 자주 듣는 유명한 말이 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결과 중심의 삶을 살았다.

학생 시절에도 점수, 성적에만 포커스를 두고

그것을 얻기 위한 과정은 신경 쓰지 않았다.

오로지 좋은 결과를 위해서만 노력했다.

만약 좋은 과정을 위해 노력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들어 나도 무언가 나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은데,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할까? 지금 나의 성장 과정을

콘텐츠로 만들고 싶은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의 경험을 콘텐츠 하기 위해 아웃풋(결과)만 찾았다.

조회수가 높으면 인기가 많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조회수 보다 중요한 포인트를 깨달았다.

진짜 중요한 건 조회수가 아니라,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나만의 스토리를 텔링 해야 한다.

그게 바로 스토리텔링이고 나만의 색깔, 브랜딩이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팔아라."

성과를 내기 위해 완벽함만 추구하던 제가,

지금 이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도 가치가 된다.는 말에

진짜 말 그대로, 뽝! 꽂혀버렸다.

3. 책의 핵심 내용 요약

1️⃣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시대

우리는 흔히 "결과로 말하라"라고 배웠다.

하지만, 시대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결과 중심의 경제에서 과정 중심의 경제로 패더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책의 저자는 말한다.

사람들은 이제 결과뿐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에 더 깊은 공감을 한다.

즉, 그 사람의 솔직한 인생 스토리가 공감을 이끈다.

예를 들어,

나이키는 운동화를 팔기 않고, 스포츠의 위대함을 찬양한다.

나이키 광고를 보면 에어맥스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JUST DO IT이라는 철학과 가치관을 보고 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한다.

애플은 상품이나 기술을 팔지 않고, 정신을 판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세상을 지금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가치를 보고

애플 제품을 전 세계 사람들이 구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뛰어난 성능은 몰라도

연동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어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하다.

기기별로 연동이 좋아 "애플 생태계"가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퍼" 제도가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 제품은 AS가 잘 되지만 그만큼 잔 고장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애플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잔고장은 없었으며 보증기간 내 잔고장 발생 시 새 상품으로 바꿔주는

제도와 철학에 신뢰성이 생겨 지금까지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

2️⃣ "완성되었을 때 보여줄게"는 너무 늦어요.

대표적으로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잘 안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영어"이다. 특히, 외국인과 대화인 회화이다.

완벽한 문법, 어휘, 문장을 만들기 위해

영어 회화를 공부로 생각하는 순간 대화가 되지 않는다.

영어 회화의 핵심은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대화 흐림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좀 더 준비하면 시작할게!"

"좀 더 실력이 갖춰지면 보여줄게!"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공개하면 효과가 더 좋다.

오히려 진정성과 솔직함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예전에는 전문가가만 주목받았다면,

지금은 자신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더 공감과 관심을 가지는 시대이다.

사람들은 '완성된 히어로' 보다

'성장하는 주인공'에게 더 끌린다.

즉,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한 게 표현하면 된다.

3️⃣ 과정을 '함께하는' 시대

예전에는 단순 결과물을 사고 끝났지만,

지금은 소비자가 과정에 참여하고,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대이다.

"과정을 보여주는 순간,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라는 문장을 이 책에서 봤다.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고,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

그들은 결과보다 자신과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골수 팬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혼자 고군분투하는 게 아니라,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

바로 위 내용이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진짜 가치이다.

SNS를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명품 가방, 비싼 외제차, 해외여행 사진이 있는 사람과

실패를 이겨내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

나는 실패를 이겨내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에게

팔로우 하고 댓글을 달고 동기부여를 받는다.

결국 자신의 경험을 있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 '일' 아닌 '나'를 팔아야 하는 시대

시대는 완전히 바뀌고 있다.

어쩌면 이미 바뀌었는데 적응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석사, 박사 등 학위, 자격증 등 '직무 능력' 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 '개성', '철학', '가치관'이 무기가 되는 시대이다.

그래서 '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다운 일을, 나답게 해내는 사람'이

더 오려 사랑받고, 더 크게 성장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하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성과로만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다.

'나답게, 꾸준하게, 진심을 담은 과정을 보여주는 사람'이

성공하고 그런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4. 결론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에 적용할 것>

✔️ 나만의 색깔을 찾기(종이에 적는다.)

✔️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찾는다.

✔️ 살면서 실패했던 경험을 생각하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블로그에 작성한다.

✔️ 과거의 나, 지금의 나 스토리를 텔링 한다.

결과 중심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텔링 하자.

스티브 잡스가 말했다.

모든 점은 선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점은 자신의 모든 했던 모든 경험이고,

선은 인생이다.

우리의 인생은 결국 우리가 했던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전 세계 60억 사람 중 인생 경험이 같은 사람은 없다.

즉, 우리가 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경험을 스토리 하면

그것이 그 사람의 태도, 철학, 가치관을 보여준다.

누구나 인생의 스토리는 있다.

그걸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콘텐츠가 된다.

앞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텔링 하기 위해

꾸준히 글을 쓰고 행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