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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음의 기술 | 뇌과학과 심리학 | 안 엘렌 클레르&뱅상 트리거

smallgiant-jk 2025. 3. 14. 15:32
 

📖 마음의 기술 | 안 엘렌 클레르&뱅상 트리거

1. 도서 정보

  • 제목: 마음의 기술
  • 저자: 안 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스
  • 출판사: 상상 스퀘어
  • 출간 연도: 2024.11.18

2.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요즘 심리학과 뇌과학의 연계성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가

강남 교보문고에서 마음의 기술이라는 책의 목차와 간단히 내용을 읽고

인간의 감정에 대해 더 깊게 배울 수 있어서 구매하여 읽었다.

작년에 인사이트라웃 2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기 쉽게 영화로 표현하여

그때부터 인간의 감정과 뇌과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타인의 감정을 알아주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세상은 홀로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심리학과 뇌과학을 이해하고

세상을 살아간다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뇌에서 어떻게 감정들이 형성되고

감정을 통제하는 수단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세부적으로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다.

여기서 나온 내용 중 몇 가지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책의 핵심 내용 요약

1️⃣ 우리의 감정은 어떻게 형성될까?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감정의 원리

책의 첫 부분에서는 우리가 왜 화가 나고, 불안하고, 우울한지

뇌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여 처음부터 흥미가 생긴다.

"마음이 약해서 그래"가 아니라, 뇌가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에

감정을 조절하는 게 어려운 것이다.

뇌는 부위별로 각자의 역할이 있으면

감정에 영향을 주는 뇌의 부위는 두 가지가 있다.

✔️ 편도체(Amygdala) - 감정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역할!

✔️ 전두엽(Prefrontal Cortex) -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도록 도와줌!

💡 쉽게 말해, 편도체는 본능적으로 감정을 폭발시키고,

전두엽은 그걸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 예를 들어,

누군가 나를 무시하는 말을 하면 편도체가 "화내! 기분 나쁘잖아!"라고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전두엽이 제대로 작동하면 "아, 저 사람도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 이해 포인트

👉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건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가 본능적으로 그렇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 감정을 잘 다스리려면 전두엽을 활성화해야 한다.

특히 인간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욱" 하는 감정이 나오면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과

표현하지 않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참고로 타인에게 화를 내서 좋은 건 단 한 가지도 없다고 한다.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뇌세포가 줄어들어

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으며 생활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인간의 뇌는 신경가소성에 의해

약 90세까지 뇌의 능력이 변한다고 한다.

특히 그 능력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은

새로운 뉴런들이 형성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의 탄생은 습관과 루틴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새로운 뉴런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습관과 루틴으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뇌가 변할 수 있다.

감정의 변화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 등

자신이 변하고 싶으면 꾸준히

원하는 목표를 생각하며 반복하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셀프 퇴장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꾸준히 실행해야 한다.

2️⃣ 감정을 다스리는 실전 스킬 | 감정 통제법

이제 본격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책에서 나온 내용을 제가 해석한 관점에서 소개할게요.

자신의 감정만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도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굉장한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정 인식(수용) | 내가 지금 뭘 느끼는지 알아차리기

사실 우리는 감정을 잘 모르고 그냥 흘려보낼 때가 많다.

이게 그 감정인가, 저 감정인가 생각하다가 그냥 흘려보낸다.

그래서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 실천 TIP

✔️ 감정이 올라올 때, "내가 지금 (감정 이름)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말하기

✔️ 예를 들어, "아, 지금 화가 난다", "불안한 기분이 드네"라고 구체적으로 감정을 인식하기

✔️ 감정 노트 작성하기 📝 (하루 동안 느낀 감정을 기록하면 자기 이해도가 높아져요!)

저는 매일 22:00 알람을 맞춰 놓고 감정 일기를 작성합니다.

처음에는 플래너에 작성했는데 이것도 잘 안돼서

아이폰 일기 어플에 매일 작성하고 있다.

작성하며 하루 동안 내가 느낀 감정을 작성한다.

💡 왜 중요할까?

감정을 인식하면 감정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다.

호흡 조절(마음 챙김) | 심장이 뛰기 전에 감정 컨트롤하기

 

책에서 많은 방법 중 가장 유용한 방법은

"시차 기법" 과 "마음 챙김"이다.

시차 기법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갑자기 분노, 화, 욱이 밀려오면 바로 적용 가능하다.

성급함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이다.

욱하는 성질은 딱 10분을 참으면 연기처럼 사라진다.

그 10분을 조절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갑자기 화가 났을 때 10분을 기억하고 빠르게 환경을 바꿔라!

충동적인 행동을 몇 분만 미루면 감정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는 갑자기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쐬거나

그 환경, 생각에 몰입되지 않도록

운동,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기시킨다.

다음은 마음 챙김이다.

사실 마음 챙김의 다른 말은 호흡이고 명상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호흡"이다.

우리가 죽기 전까지 매일 하는데 인지하기 어렵다.

단 10초만 호흡이 멈추어도 인간은 살 수 없다.

작년에 명상을 배우기 위해 요가원을 다녔다.

나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호흡을 통한 명상이다.

마음 챙김은 생각과 소통하지 않도록,

생각을 중시하지 않도록 있는 그대로의

나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 | 뇌를 설득하는 기술

우리는 보통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많이 한다.

"나는 왜 이럴까?"

"또 실수했어"

"내가 부족해서 그래" 등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고

자책하며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한다.

하지만 뇌는 우리가 말하는 그대로를 믿고

그렇게 되도록 뉴런에 의해 연결시켜준다.

따라서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면 긍정적인 상황을 바뀐다는 말이다.

스스로 말하고 글로 써야 한다.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실수했지만 이번 기회에 성장할 거야!"

저는 매일 아침 플래너에 긍정 확언을 작성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매일 3~5개를 작성하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제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 걸 느낀다.

일부러라도 긍정적인 말을 하면

뇌가 그걸 사실이라고 믿으니 긍정적인 말과 행동만 해라!

4. 결론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에 적용할 것>

📍 미라클 모닝 루틴

✔️ 아침 기상 후 5분 명상(호흡)

✔️ 매일 아침 독서 후 나의 생각 작성

✔️ 긍정 확언을 작성하고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 생각하기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운동하기

📍 욱하는 감정 컨트롤

✔️ 화가 날 때 10분 참고 환기시키기

✔️ 감정을 명확히 얘기하기

📍 잠자기 전 루틴

✔️ 22:00 감정 일기 작성하며 하루의 감정 읽기

✔️ 감사일기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 마무리

이 책은 뇌과학과 심리학을 연계하여

어떻게 나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꾸준한 습관과 루틴이 자신의 삶을

바꾸는지 해결책과 실천법을 알려주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솔직히 이미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

여기서 단 하나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찾아온다.

그때 이 책을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가 곧 자신의 성장임을

느끼고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