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린치핀 | 세스 고딘
1. 도서 정보
- 제목: 린치핀
- 저자: 세스 고딘
- 출판사: 필름
- 출간 연도: 2024년
2.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요즘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세스 고딘"이라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를 알고 책을 구매했다.
그리고 제목이 너무 끌렸다... 린치핀이라는 의미가 궁금했다.
린치핀의 작가 세스 고딘은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창의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강조하는 작가이다.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차별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까지 마케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광고(?)라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도 결국 사람의 심리를 자극해야 한다.
내가 알고 있던 마케팅과 린치핀에서 언급하는 마케팅은 전혀 다른 단어였다.
마케팅과 나 자신에 대해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책이다.
어쩌면...
새로운 분야의 책을 읽고 싶어서 고른 이유도 있다.
생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 책의 핵심 내용 요약

📌 린치핀은 무엇인가?
린치핀은 마차, 수레의 축에 꽂는 핵심 축이다.
책에서 말하는 린치핀은 조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단순한 규칙을 따르거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다.
< 톱니바퀴 VS 린치핀 >
- 톱니바퀴(Worker) : 매뉴얼대로 일하는 사람, 쉽게 대체 가능
- 린치핀(Linchpin) : 창의적인 사고를 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조직의 필수적인 존재가 되는 사람
톱니바퀴 같은 삶과 린치핀의 삶의 선택은 오로지 자신만 할 수 있다.
📌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라
산업혁명 이후, 교육과 회사는 '순종적인 노동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했다.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암기하고 규칙을 따르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러한 시스템의 결과는 무엇인가?
- 기업은 쉽게 대체 가능한 노동력을 갖추게 되었고
- 노동자는 주어진 일만 반복하는 '톱니바퀴(Worker)'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산업화 시대의 논리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단순한 일은 자동화, AI, 로봇이 대체하고 있으며,
기업은 차별화된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
과연 나는 톱니바퀴인가? 린치핀인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아트'를 하라(예술가처럼 일하라)
세스 고딘은 '아트(Art)'를 강조한다.
여기서 아트는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 인간적인 감성, 창의성을 활용하여 일하는 것
- 고객과 조직에 감동을 주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요즘 시대 필요한 인재가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방법을 추구하며 기업, 조직에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창출하는 인재이다.
이게 바로 린치 핀이다.
📌 두려움을 극복하라(도마뱀 뇌를 무시하라)
도마뱀 뇌는 인간이 원시 시대부터 생존을 위해
두려움을 느끼도록 설계된 뇌의 일부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면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한 곳(현 상태 유지)으로 유도한다.
그래서 인간은 새로운 시도를 하기 전 두려움 감정이 먼저 생긴다.
그걸 깨기 위해서는 시도하는 행위이다. 우선 시작해야 한다.
시작하지 않으면 도마뱀 뇌가하지 않을 이유 100가지를 만들어서 줄 것이다.
도마뱀 뇌의 특징
- 실패를 두려워하게 만든다.
- 새로운 도전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도마뱀 뇌가 오히려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
창의적인 일을 하려면 도마뱀 뇌의 두려움을 무시하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
만약, 지금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엄청난 기회가 온 것을 인지하고 시작하자!
📌 주도권을 가져라(누군의 허락도 필요 없다)
자신의 인생을 누구에게 주도권을 줄 것인가?
정답은 뻔하다.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통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락을 받을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나 린치핀은 허락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권한을 부여한다.
- 이거 해도 될까요?라고 묻지 않는다.
-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 상사의 지시 없이도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고민한다.
모든 분야에서 주도권은 나에게 있음을 명심하고 행동하자!
지시만 따르는 사람이 아닌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
📌 관대함과 인간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라
린치핀은 단순히 자기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돕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만들어내는 실제 작업 결과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성격과 태도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직 사회에서 성격과 태도가 따라서
그 사람이 떠나고 이름이 평가된다.
이익을 얻기 위한 관계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신뢰적인 관계가 중요하다.
신뢰는 한순간 형성되지 않는다.
평소 성실한 태도를 기반으로 행동하면
누군가는 알아본다. 이게 진짜 리치핀이다.
먼저 베풀면 나중에 더 큰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
📌 린치핀이 되기 위한 실천 방법(6가지)
- 스스로에게 권한을 부여하라 → 허락을 기다리지 말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라.
- 두려움을 무시하라 → 도마뱀 뇌가 방해할 때, 기회라고 생각하라.
- 아트를 하라 → 창의성을 발휘하여 가치를 창출하라.
- 관대함을 실천하라 → 먼저 베풀고,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라.
- 매뉴얼을 따르지 마라 → 기존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라.
- 필수적인 존재가 되어라 →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4. 결론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나는 톱니바퀴인가? 린치핀인가?'
지금 톱니바퀴에서 린치핀으로 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선택은 오로지 내가 한 것이다.
어김없이 변화에 앞서 도마뱀 뇌가 두려움을 자극했다.
뻔한 스토리이라 생각하고 가뿐히 넘어갔다.
그 방법은 내가 선택하고 바로 행동하는 것이다.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없다.
린치핀의 삶을 살고 싶으면,
과감히 선택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도전하면 된다.
결국, 선택은 나에게 달려 있다.
당신은 린치핀이 될 것인가?
아니면 톱니바퀴로 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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